[군산 여행] 가볼만한 곳/ 고군산군도/ 겨울여행/ 가족여행

2024. 1. 6. 09:29문화탐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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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와 해양중심의 도시, 푸르름으로 가득한 군산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고군산군도

 

한국인이라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장소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 공원입니다.

 

선유도 옥돌해변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옥돌해변은 선유도1구 통계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해변이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로 되어 있어 옥돌해변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변을 가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 해변은 옥돌같이 고운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 1구

 

해변데크 산책로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선유 1구 마을 안쪽으로 진입하여 해양 파출소를 지나서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3분 정도 걸으면 주상절리, 괴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길이 나옵니다. 어느 곳에서 출사해도 흡족할 만한 장면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 1구 (주차장 협소)

 

삼도귀범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선유봉 정상에 오르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섬들의 장관을 볼 수 있고, 특히 선유 팔경의 하나인 삼도귀범을 볼 수 있습니다.
세 척의 돛배가 귀향한다는 뜻의 삼도귀범은 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 중간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무인도가 만선을 알리는 기를 꽂고 들어오는 세 척의 돛배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망주봉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산으로써 섬으로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선유도의 남쪽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은 해발 고도가 152m,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아 있고 2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 바위,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 바위라고 합니다.

정상에 서면 군산 앞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비가 잦은 늦여름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져 망주 폭포가 연출됩니다.
망주봉 남쪽에는 김부식이 사신단을 초청해 영접 행사가 열린 군산정이 있었다고 하며 또 서쪽에는 쑹산 행궁이, 동쪽 산봉우리 중단부에는 오룡묘와 자복사, 관아인 객관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망주봉 등반은 가능하나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 절벽 사이로 경사가 급한 길이 있어 사고 위험이 있으니 산행은 되도록 자제해 주기를 바랍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2

 

선유도 해수욕장(명사십리 해수욕장)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고군산 군도의 중심이 되는 선유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주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한 해수욕장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1872고군산 진지도에도 나타나 있으며, 예로부터 전해오는 선유 팔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천연 해안 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 거리는 2가 되지 않습니다. 물이 차는 만조 때를 제외하고는 50m에 이르는 너른 폭의 모래벌판이 펼쳐져 있으며 모래 입자가 매우 곱습니다. 100여 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를 넘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가족여행으로 최고의 여행장소입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 3구

 

선유스카이 SUN라인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우뚝 선45m 타워로 바다와 해변을 활용하여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하늘을 날아 건너편의 솔섬까지 도착할 수 있는 짜릿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입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 56-36

 

대장도 장자할매바위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대장도에는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할매바위가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였으나,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간 남편이 합격하여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을 다해 상을 차려 내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데려온 첩을 보게 되었고, 서운한 마음에 굳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인들이 이 할매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배신을 하면 바위가 된다는 전설 때문에 본인은 절대로 배신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할매바위도 연인들의 진심 어린 사랑고백에 탄복하여 그들의 사랑을 꼭 이루어 준다고 합니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 서쪽에 위치하는 바위

 

무녀도 쥐똥섬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일명 모세길이라 불리며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두 개의 섬은 밀물 때는 섬이지만, 썰물 때는 바닷길이 열려 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 멋진 장소입니다.

 

낙조(일출)

사진출처: 군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고군산군도는 서 있는 위치와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의 절경이 전혀 다른 풍경과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선유낙조는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이라는 뜻으로, 쟁반에 쇳물을 부어놓은 듯 이글거리던 태양이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 사이 수평선 너머로 얼굴을 감추는 모습이 선유 팔경의 첫 번째 명소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보는 일출 또한 유명한 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