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가볼만한 곳, 바다와 파도가 아름다운 곳/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해안도로 헌화로/ 안반데기/ 가족여행

2024. 1. 16. 14:41문화탐방(여행)

반응형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신다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멋진 바다와 파도를 구경하는 여행장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진 해변에 있는 단구 지형으로 국내의 해안단구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 상태가 뛰어나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정동진∼심곡항(헌화로)을 잇는 2.86㎞ 구간에 2016년 9월부터 개방되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솟아오른 해안단구로 부서지는 정동진 해변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동진에는 해발 160m까지 약 10m 높이마다 단구 면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단구 지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가 조성되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해안단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곳곳에서 보이는 해안경비초소와 철조망에 가려진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단구 사이에서 슬픈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정동진 조각공원에서 내려다보는 해안단구옥계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솟아오른 해안단구의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옥계 해수욕장까지 이동하는 길에 썬크루즈호텔과 요트 계류장을 바라보며 차도 마시고, 쇼핑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다양한 활동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해안단구를 볼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으니 출사 활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함께 찾기에도 좋습니다.

 

헌화로/ 해안도로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강릉 정동진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이곳은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아래 ‘심곡항’에서 ‘금진강’에 이르는 해안도로로 ‘정동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한 후, ‘헌화로’를 드라이브 해보길 추천합니다.

헌화로’에서는 일렁이는 파도소리와 푸른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어 연인 또는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헌화로’는 사계절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의 자연절경으로 관광객이 추억을 쌓기 위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헌화로’에서 해안 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금진 해수욕장’을 볼 수 있으며, 심곡리까지 해안 단구에 약 2㎞ 길이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심곡리’를 따라 급경사진 도로를 올라가다가 단구를 내려가면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정동진’이 눈에 보일 것이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정동진’드라마 「모래시계」를 촬영지로 유명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헌화로’는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드라이브 코스로 젊은 관광객 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헌화로’를 지나 볼 것을 추천합니다.

 

안반데기

해발 1100m 고산지대 자연의 푸름 내음, 구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강릉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한다. 경사가 가팔라서 기계농이 불가능하므로 농부의 힘이 고스란히 들어간 곳입니다. 안반데기는 우리나라 고랭지 채소단지로는 최고 넓은 곳이라서 그런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답답하고 고민스러운 일이 있을 때 툴툴 털어버리고 싶다면 강릉 안반데기를 찾아와 멍하니 저녁노을이 질 때까지 앉아 있으면 모든 상념과 번민이 깨끗이 사라질 것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그래서 하늘과 맞닿은 곳인지도 모릅니다. 밭 사잇길로 차를 몰고 가노라면 끝이 보이지 않는 느낌, 하지만 그 발길을 돌릴 수 없는 무언가의 신비로움이 자꾸 나를 이끄는 것을 어느 순간 느낄 것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10여분 산자락을 오르면 길은 두 갈래로 나뉘고, 곧장 가면 고루포기산 구간이고 오른편이 운유길입니다. 드넓은 배추밭은 한 편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가히 안반데기 최고의 전망대다. 해 질 녘 정상에 서 있으면 마치 인간 세계에 나 혼자인 것 같은 느낌과 고요한 적막이 자신을 휘감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안반데기 주변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양떼 목장노추산 돌담과 일명 바람의 언덕인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매봉산 고랭지배추단지인 귀내미 마을도 인접해 있어 하루 만에 여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강릉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평창과 강릉의 경계에 있는 안반데기에 가려면 평창에서는 피득령강릉 쪽에서는 닭목령을 넘어야 합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영동고속도로 횡계 IC로 나와 수하계곡길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가까우니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