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여행] 아이들과 함께 문화체험 여행/ 고령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2024. 1. 16. 10:24문화탐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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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대가야 문화를 밝혀주는 아름다운 경북 고령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고령 대가야박물관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2005년 4월 문을 연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44호 무덤을 복원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입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대가야박물관을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의 선사시대부터 현재를 담은 역사의 현장

대가야박물관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설전시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ㆍ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전시실의 내용은 대가야의 여명, 대가야의 성립,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 대가야 이후의 고령의 테마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연간 한, 두 번 정도 특정주제를 설정하여 기획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매년 새로운 내용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외전시장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야외전시장에는 석탑, 석등, 불상 등 불교 관련 문화재와 장대석, 맷돌, 절구 등 여러 가지 석조문화재와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철 생산을 보여주는 제철로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가야왕릉전시관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대가야왕릉전시관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고분군 제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관람객들이 실물크기로 만든 모형 44호분 속에 직접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왕릉전시관은 일반인들도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의 장례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하였으며, 주변의 지산동고분군과 함께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관입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왕릉전시관 옆에 있는 어린이체험학습관에서는 대가야이야기, 대가야캐릭터 만들기, 탁본 및 인쇄, 토기 기와 자기 만져보기, 전통민속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그 외 대가야기마상과 함께 사진촬영코너가 있으니 추억을 새겨 가시면 됩니다.

 

우륵박물관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고령은 가야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읍내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우륵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우륵은 궁중으로 들어가 왕궁 악사가 되었으며, 우륵은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가야금은 통일신라 때에는 신라금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전해졌고 현재도 일본 정창원正倉院에 당시의 가야금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ㆍ수집ㆍ보존ㆍ전시하여 국민들이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한 「우륵과 가야금」 테마박물관입니다.

사진출처: 고령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맑고 깨끗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 위치한 '우륵박물관'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고유 악기인 가야금과 창시자인 우륵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어른들께는 잊혀 가는 전통 음악의 향기를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