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여행] 가볼만한 곳/ 고성 공룡박물관/ 고성 연화산도립공원/공룡화석/ 백악기/옥천사

2024. 1. 10. 20:57문화탐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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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000만년 전 공룡과 함께 태고의 신비를 경험하러 경남 고성으로 여을 떠나 보세요.

 

고성 공룡박물관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지금으로부터 23000만 년 전 중생대 초, 지구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공룡그로부터 약 16500만 년 동안 지구의 지배자로 군림했던 공룡은 백악기가 끝남과 동시에 멸종하였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지구의 어느 곳에서도 공룡을 볼 수 없지만 지층 속에서 오래도록 잠자고 있던 공룡은 화석이 되어 다시금 우리 앞에서 그 위용을 떨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상남도 고성입니다.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우리 군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거의 모든 곳에서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에게 공룡화석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비랩터(Oviraptor)와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진품 화석을 비롯하여 클라멜리사우루스 (Klamelisaurus)와 모놀로포사우루스 (Monolophosaurus)와 같은 아시아 공룡,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공룡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관람코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 1 박물관 주차장
  • 2 박물관 주차장
  • 3 공룡탑
  • 4 공룡탑
  • 5 산책로
  • 6 산책로
  • 7 공룡공원
  • 8 공룡공원
  • 9 탐방로
  • 10 탐방로
  • 11 제전마을
  • 12 광장
  • 13 주차장
  • 14 야영장

 

실내전시실 관람순서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연화산 도립공원(옥천사)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고성읍 서북쪽으로 12km 거리에 있는 연화산(524m)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결되는 관광지로서 옛날에는 이 산이 비슬(毘瑟)이라 불려졌는데 이는 이 산의 동북쪽에 선유(仙遊), 옥녀(玉女), 탄금(彈琴)의 세 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고 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이렇게 부르던 비슬산을 조선조 인조 때 학명대사로부터 연화산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연화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집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연화산은 선유, 옥녀, 탄금 등 10여 개의 산봉우리가 심산유곡의 형상을 이루고, 계곡에는 청류옥수가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연화팔경의 접경지 등이 자연경관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자연경관이 수려해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산의 북쪽기슭에 옥천사와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 3개의 암자와 청담스님 사리탑 등이 빼어난 조형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신라문무왕 16(서기676)에 의상조사에 의해 창건된 신라천년의 고찰인 옥천사에는 보물 제495호인 임자명반자, 지방문화재인 대웅전, 자방루, 향로, 대종 등이 있고, 옥천사 소장품 등 120여점의 불교유물의 보관관리를 위한 유물전시관(보장각)이 건립되어 연화산도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옥천사 뒤에 있는 옥천샘은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항상 수량과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이 약수를 장기간 마시면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1948년에 샘 위에 옥천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고성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산세가 돌올(突兀:높이 서 있는 모습)하고 쟁여(觴嶸:높고 험한 모습)하여 몇 송이의 부용(芙蓉:연꽃)이 남두(南斗:남쪽에 있는 별의 이름)의 곁에 빼어났으니 이것이 연화(蓮華) 요, 그 가운데서 옥피(玉彼)가 있어 돌구멍에서 솟아나고 한 갈래의 잔원(潺湲:물이 흐르는 소리)으로 들리어 암곡(岩曲:바위의 굽이굽이)의) 모퉁이를 울리니 이것이 옥천(玉泉)이다라고 하였으니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