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여행] 합천 8경/ 가야산/ 홍류동계곡/ 가야산 19경/ 고운 최지원 선생/ 농산정

2024. 1. 4. 12:43문화탐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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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의 문화와 깨끗한 자연, 특별함 속으로, 합천군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가야산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조선 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룹니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합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울어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계곡 주변에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함께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해인사 초입의 경멱원에서부터 정상의 우비정까지 19개의 명소가 있습니다. 가야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홍류동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하여 주위의 천년 노송과 함께 제경 무릉교로부터 제17경 학사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경이 10리 길에 널려있습니다.

가을의 단풍이 너무 붉어서 계곡의 물이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 불리웠고 여름에는 금강산의 옥류천을 닮았다 해서 옥류동으로도 불리운다. 이 계곡의 아름다움은 봄이나 가을에 으뜸을 이룬다. 그 밖에도 가야산에는 무릉교, 홍필암, 음풍뢰, 공재암, 광풍뢰, 제월담, 낙화담, 첩석대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현대에 들어와서 가야산은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유명하게 됐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는 홍류동계곡의 맑은 물과 더불어 가야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항상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야산 산길 해인사를 들머리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성주군 백운동을 들머리로 암릉 구간을 오르며 만물상의 바위미를 즐긴 뒤, 칠불봉과 상왕봉을 비교 감상하고 해인사로 내려오는 것이 최상의 코스입니다. 거리는 약 9, 4시간 30분쯤 걸리며, 가야산 동쪽의 백운동 지구는 가야산성, 옛 금당사(金塘寺)의 여러 암자터 등 문화유산과 만물상을 비롯한 수려한 암봉들이 어우러진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가야산 19

 

제1- 경멱원(更覓源)또는 멱도원覓桃源)

제2경- 축화천(1逐花川)

제3경- 무릉교(武陵橋)

제4경- 칠성대(七星臺)

제5경- 홍류동(紅流洞)

제6경- 농산정(籠山亭)

제7경- 취적봉(翠積峰)

제8경- 필암(泚筆岩)

제9경- 음풍뢰(吟風瀨)

10- 광풍뢰(光風瀨)

11- 완재암(宛在岩)

12- 분옥폭(噴玉瀑)

13- 제월담(霽月潭)

14- 낙화담(落花潭)

15- 첩석대(疊石臺)

16- 회선대(會仙臺)

17- 학사대(學士臺)

18- 봉천대(奉天臺)

19우비정(牛鼻井)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홍류동 계곡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해인사입구까지 이르는 4km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홍류동 계곡이라 합니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주위의 송림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 하며,, 선생이 갓과 신만 남겨두고,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을 말해주듯 농산정과 시구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홍류동에는 주요 문화재 자료인 농산정과 낙화담, 분옥폭포등 1919명 소가 있으며 특히 농산정 맞은편에는 암각 된 최치원 선생의 친필을 볼 수 있어 더욱 유명합니다. 합천 8경 중 제3경입니다.

사진출처: 합천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